"대통령실 세종 이전·행정수도 지위 확정해야"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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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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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통령실 이전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만나 지역 안정, 민생경제 회복, 중앙-지방 협력에 대해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부회장을 맡아 중앙-지방정부 협력과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은 행안부에 시도지사협의회 등과 협력해 지연되거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들을 파악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정치·행정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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