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희경표 '청년 주거 안전대책'…"안전도시 의정부"

경기 의정부시갑 선거구 출마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 매진"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4.04 04:41 의견 0
경기 의정부시갑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사진= 전 후보 캠프 제공) 2024.04.03

4·10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3일 1인 가구 청년유권자들의 맞춤형 주거 안전대책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청년 주거안정 서비스 강화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1인 가구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전 후보는 청년 주거문제 전반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타공 걸쇠' 지원, 부동산 집 보기 안심 동행, 주거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앱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거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심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잠금장치다.

그는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1인 가구 청년들의 은둔·고립 예방과 정착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전입 청년에 대한 커뮤니티를 다양화하고 전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전 후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머무는 '안전한 청년도시 의정부' 조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고향 후배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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