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김성태 전 의원 공천 컷오프판정... 패거리들이 장난치는 것."

9일 'CBS 홍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2.10 23:10 | 최종 수정 2024.02.10 23:13 의견 0
<사진= 유튜브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쳐>2024.02.09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성태 전 의원의 공천 컷오프 판정에 국민의 힘이 패거리들이 장난치는 그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9일 'CBS 홍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앵커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의 인터뷰에서 앵커는 국민의 힘 공천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얼마 전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공천 컷오프판정에 반발하며 핵관들의 정치 보복이다. 특히 박성민 의원 이철규 의원을 거론하고 있는데 시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당내 공천작업에 잡음이 커질 수 있을까요.라고 질의했다.

김성태 전 의원

그러자 홍 시장은 "김성태 같은 사람을 컷오프 한 것은 이 당이 선거에 이기려고 한 생각이 아니라 특정인을 죽이기 위한 그런 작업이었다. 난 그래 봅니다."라고 말했다.

"해당하는 사람이 김성태 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강서에서 김성태 제치고 딴사람 내세워 본들 선거 실패입니다."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수도권에서 4선 했던 사람이에요. 수도권 선거는 동북부에 17개 선거구 8 구청이 있거든요, 서북구, 서남부 그 다음 강남권 여기에 주축이 되는 사람이 있어야 해요."라고 주장했다.

"내가 동대문 있을 때는 동북부 17개 선거구를 내가 주축이 돼서 선거를 끌고 갔어요. 서북부는 이재호 전의원이 끌고 갔고, 그런 식으로 전부 분담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서남부에 지금 주축이 되는사람이 김 전의원입니다.김 전의원 은 밑바닥을 기면서 선거를 한 사람이에요."

홍 시장은 A 여론 조사매체를 거론하며 "여론조사에서 해당 선구에서 김 전의원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어요."라고 확인하고 "그런데도 굳이 한 사람을 특정해서 그 규칙 만들고 잘라 버리는 거 그거는 나는 선거 이길 생각 있고 하는 사람들이 짓인지 안 그러면 패거리들이 장난치는 것이다. "라고 일괄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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