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취약계층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 총력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3.16 22:45 의견 0
의왕시청 전경

경기 의왕시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예산 지원에 나서는 등 이들의 안정적인 삶의 증진·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능동적인 복지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7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5일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사업은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으로 총 5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별로 18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의왕시는 지난달 7일부터 ‘2023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 시작한 이번 공모 사업이 능동적인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수요 파악과 함께 능동적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의 발굴·지원에 주력하는 가운데 기존서비스 이외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

여기에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복지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적·선도적 사업과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선도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각종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복지안전망이 더욱더 촘촘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민과 협력해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다각화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앤뉴스 류홍근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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