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식품위생업소 1% 저금리 융자 지원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3.16 22:24 의견 0
안양시청 전경

경기 안양시가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에 대해 1%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시설개선의 경우 ▲식품 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000만 원이다.

또 운영은 ▲일반·휴게·제과점 2000만 원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필요로 하는 업소는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에서 먼저 대출 상담을 해야 한다.

이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앤뉴스 류홍근기자 www.catn.kr

저작권자 ⓒ 시사 앤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