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 추가 선정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미용품·식가공품·축산물 등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1.25 22:33 의견 0
안양시청 전경

경기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등 15개 물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 기부제 답례품은 지난해 12월 선정한 FC 안양 연간회원권 7종 등 총 22종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5~12일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해 관내 4개 업체가 14개 물품을 접수한 가운데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4개 물품과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등 총 15개 물품을 심사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넓히고자 병목안 캠핑장 이용권, 화장품 등 미용용품, 식가공품, 축산물 등 15개 물품 모두를 선정했다.

특히 도심 속 캠핑장으로 예약 경쟁률이 높은 병목안 캠핑장의 이용권은 기부자를 위한 자리와 이용일이 별도로 지정 운영된다.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 사랑 e 음에 답례품을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급업체는 협약일로부터 1년간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우수 기업의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의 즐거움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시사앤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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