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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KBS N(대표이사 이강덕)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 홍보 및 공동 콘텐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UAM 산업 발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KBS N의 방송·콘텐츠 역량을 활용, 홍보 미디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결 후 박람회 홍보 전략과 공동 콘텐츠 제작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 측은 실무 협의와 정기 점검을 통해 합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실현할 수 있도록 KBS N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KBS N 대표이사도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제작 역량을 활용해 드론·UAM 분야의 대중 인식을 확산하고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1월 5~7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드론·UAM 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며, 공동 콘텐츠 제작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드론·UAM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