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비 사업용 차량 밤샘 주차 집중단속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를 집중 단속한다. (출처: 시흥시청 보도자료)

최근 주거 밀집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에 사업용 차량이 차고지가 아닌 곳에 장시간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까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667건을 초과했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9월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