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지역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왼쪽부터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 사진/고양시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여한 이번 총회는 문화, 여성 리더십, 재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도시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지고,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등 국제 교류도 활발히 진행했다.

총회 첫날 만찬에서는 고양시 전통주 ‘배다리막걸리’가 소개됐으며, K-POP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총회는 25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한 메인 포럼과 여러 서브포럼으로 이어진다.

혁신 정책과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각국 지방정부 대표와 함께한 사진/고양시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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