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시행한다.
귀성객 수송 수요 고려 고속버스, 연안여객,
지하철 증회 운행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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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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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이다.
시는 수송차량 사전점검,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수송력 증강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 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약 287,96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수송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명절 전까지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과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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