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지하상가 냉난방설비 개선 ... 지속 추진한다.

시사 앤 뉴스 승인 2025.01.09 13:06 의견 0
인천 동구 배다리 지하도상가 내부 모습. (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2025.01.09.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하도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노후 냉난방설비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주안역 지하도상가와 석바위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된 설비는 원격제어와 구간별 냉난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공단은 지하도상가 냉난방설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부평시장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배다리 지하도상가, 새동인천 지하도상가 등 6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

저작권자 ⓒ 시사 앤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