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투표율 80~90% 돼야 민주주의 발전"

"국가 과제 해결할 좋은 의원들 뽑아서 보내달라"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4.05 10:20 의견 0
김진표 국회의장. 2024.04.05.

김진표 국회의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아침부터 투표하는 것을 보고 선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투표율이 80~90% 되어야 민주주의가 보다 잘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더라도 그럴수록 더 좋은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민생, 어려운 문제, 저출생 등 국가 과제를 해결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자질을 가진 국회의원을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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