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회고록' 베스트셀러 종합 3위 껑충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2.08 21:07 | 최종 수정 2024.02.09 06:46 의견 0
'박근혜 회고록' 베스트셀러 종합 3위 껑충

'박근혜 회고록 1: 어둠을 지나 미래로'가 교보문고 판매 종합 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2월 1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된 '박근혜 회고록' 종합 3위에 안착했다.

박근혜 회고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광역시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가 담겼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을 통해 "본 회고록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은 까닭에 대해 “내가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의 의무감이 그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중앙일보가 기획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더중앙플러스에서 기사로 연재된 글을 재구성하여 출간됐다. 책 속 부록에는 정치계 입문 이후부터 미공개 사진과 2013년 1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이후부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일지를 수록해 그의 정치 일대기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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