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경찰의 성매매 단속 현장에서 적발돼 수사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40대 A 경위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초 노원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모텔로 이동했고, 당시 단속에 나선 경찰에게 적발됐다.
A 경위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경찰은 유흥주점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