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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경찰서는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21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와 두 아들 모두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취지의 허위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은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당협위원장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온라인 떠도는 정보를 10초 가량 공유했다가 잘못된 정보임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