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방문객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2024.07.14.
지난해 11월 추첨된 로또 1등 당첨금 30억5163만 원이 아직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45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중 1명이 당첨금을 찾지 않았다. 해당 복권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하나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됐다. 수령 마감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미수령 당첨금은 2283억 원에 달했으며, 수령되지 않은 당첨금은 모두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