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제15회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현장 사진/ 군포시
지난 9월 27일(토), 군포시 궁내동 궁내근린공원에서 ‘제1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궁내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에는 사전 및 현장 접수로 어린이 103명이 참가해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상상력과 생각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았다. 작품 심사를 통해 부문별(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작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궁내동 산책로에서 전시된다.
또한, 매직 벌룬쇼 등 공연과 군포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김현식 주민자치회장은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높이는 전통 있는 궁내동 마을 행사”라며 “궁내동뿐만 아니라 군포시민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상작 시상식에서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에 군포의 밝은 미래가 담겨 있다”며 “시민들이 오래도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