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25 시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대표예술단체의 전통연희단 공연, 창작뮤지컬 갈라쇼,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예술가들의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인기 뮤지션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HYNN 등이 출연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드론과 불꽃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요기조기 음악회’와 인천음악창작소가 선정한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시민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전문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전시·체험 행사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제”라며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