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사진/인천 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월 23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 시의회, 청라 연장선 시공사 현장소장과 본사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도급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고용 창출, 기술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총사업비 1조 6,321억 원 규모의 청라 연장선 사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왔다.
시는 앞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우수기업 표창, 간담회 정례화, 실적 관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청라 연장선 건설사업이 지역업체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인천광역시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