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진/공동취재 2025.09.22.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3일 구속됐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한 총재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건네고 통일교 자금으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 총재는 24일 특검에 소환될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