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쿠팡 안성8센터에서 5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쿠팡 안성8센터에서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센터에서 출고를 담당하는 일용직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나 사고 등 자세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