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소재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 장면 . 2024.12.11.
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 증서와 알프레드 노벨이 새겨진 메달을 받았다.
한 작가는 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약 1시간1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노벨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스톡홀름 시청 내 블루홀'에서 열린 이어진 만찬에서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