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소속 오희주 에비후보.2025.01.21
국민연합 소속 오희주 사무총장이 지난 21일 군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총장은 여성 사업가출신이다. 재직 시 100억 원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오 총장은 군포시청 기자회견에서 '정당제도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군포)정치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안에대한 대안이 있느냐' 는 기자의 질의에 '진심은 통할 것으로 본다' 라는 소신을 밝혔다.
오 총장은 “저의 20대는 행복하지 않았다. 소원은 ‘잘 살고 싶다’라는 것 딱 한 가지였다.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잘 사는 군포시를 만들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라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여성 사업가로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군포 사랑을 으뜸에 두겠다” 라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울고 웃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 아플 때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의 디딤돌이 되겠다” 라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설회사 대표, 군포 그림책 <꿈 마루> 등을 거쳐 현재 국민연합 소속 사무총장 겸 군포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욱 전 경기도의원은 “그간 비례대표 선거엔 도전했었지만, 정식으로 후보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당의 인지도를 높이고 활동 폭을 넓혀가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해당 선거구엔 민주당 성복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배진현 예비후보가 각각 뛰고 있다.
경기도의원 재보선은 2곳으로 군포 4·성남 6 이다.
최종룡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 경기도 보궐선거 # 국민연합 오희주 # 오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