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GM 부평공장과 손잡고 세월천 살리기에 나섰다.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 실무 TF’가동
31일 첫 회의서 수질 개선·악취 해결·해충 방지 대책 논의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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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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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GM 부평공장과 손잡고 세월천 살리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첫 실무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엠 노조와 전문가가 협력해 1차 회의(5월 28일)와 2차 토론회(8월 23일)를 거치며 문제를 공론화하고,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번 TF의 구성과 운영은 노·사·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한국지엠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회사 내부에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여순 수질하천과장은 “이번 TF 운영을 통해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에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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