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반부패 및 인권존중 확산 결의대회" 개최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9.19 01:2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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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갑질근절, 성폭력·성희롱 등 부패 근절을 위한 반부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진과 노동조합 김정진 위원장,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간부 등 80명이 참석해 고위직 주도 반부패·인권존중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관리자들부터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결의대회 후 박지현 사장의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에 이어 한국감사협회 이욱희 회장의 반부패·청렴 및 내부통제 관련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특별강연의 주요 내용은 갑질 근절, 내부통제 구축을 위한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의 역할과 의지 등이다.

박지현 사장은 "갑질과 부패 없는 조직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9월을 반부패 청렴의 달로 선포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관행 근절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 선언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류홍근 기자 news7cat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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