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경기도의회, 1인1직능 직능서포터즈 출범

도의원의 체계적인 의제 발굴 위해 추진

시사 앤 뉴스 승인 2022.11.24 07:39 의견 0
1인1직능 직능서포터즈 출범(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3일 당 소속 경기도의원의 체계적인 의제 발굴을 위해 1인 1직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직능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염종현 도의회 의장,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마음을 잇다! 손을 잡다!'라는 슬로건의 서포터즈는 경기도당 소속 도의원과 경기도 소재 각 직능단체를 매칭해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직종별 보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능서포터즈 단장은 최종현, 이기형, 김미숙 도의원이 맡았다.

도당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직능단체와 정책적 결합을 통해 민주당 광역의원의 ▲역량 강화 ▲조직력 확대 ▲자치법규·예산·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1도의원 1직능은 도당위원장 출마 시 공약이었으며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손을 잡아 주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고 정치의 역할"이라며 "도의원이 걸어가면 길이 되고 올바른 길을 낸다는 각오로 직능 서포터즈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애환을 듣는 것이 민생의 출발이라 생각한다"라며 "직능서포터즈가 도의원과 도민이 서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현 도의원은 "직능서포터즈는 도의원과 도민이 서로를 서포터즈 하는 방법"이라며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직능서포터즈는 현재까지 78명의 도의원 중 77명, 88개 직능단체가 선정돼 매칭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여러 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시사앤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kr

저작권자 ⓒ 시사 앤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