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오는 24일 관내 안양아트센터에서 ‘2025 청년 안양 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채용 기회와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업체는 정보통신기술(IT), 제조, 서비스 분야의 56개 기업이며, 이들은 총 200명의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참여기업으로는 태성산업, 디어스세다, 이피에스솔루션, 케이이에스, 유씨에스 등이 있다. 구직 희망자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선배들의 진로 토크쇼, 인공지능(AI) 취업 플랫폼 체험,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 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국립전파연구원, 수도군단, 안양상공회의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인근 대학(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등 기관들이 참여해 고용 정책 소개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취업 정보와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실질적 지원이 기대된다.
안양시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고용노동과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