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간판이 보인다.

인천의 한 공공 체육시설 수영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3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A씨(40대)가 수영장 벽면에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 도중 약 2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 부위를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