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도권은 흐린 가운데 이다. 특히 경기 남부에는 최대 60mm의 비가 예상돼 퇴근길 혼잡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오후부터 서울, 인천, 경기 북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경기 남부: 20~60mm
서울·경기 북부·인천: 10~40mm 수준이다.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성 강수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어, 도로 침수 및 배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
기온은 비 소식과 함께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낮 최고기온: 서울·인천·수원 모두 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우산과 함께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고, 특히 퇴근 시간대에는 갑작스러운 강수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수도권 기준으로 20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사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