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싫다 싫어' 히트곡 '트로트 가수 ' 현철…. 별세(別世)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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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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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를 비롯 '싫다 싫어'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강상수)이 별세했다. 항년 82.
16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현철은 전날 서울 광진구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산 태생인 고인은 동아대를 다니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으로 21세기에 들어서도 인기를 이어왔다. 일각에선 현철을 비롯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를 묶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부르기도 했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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