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2025년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진행.사진/시흥시 의회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나머지 16개 시설에는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해 모든 시설 이용자들이 명절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오인열 의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시흥시의회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시흥시의회가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시의회는 올해 설 명절에도 17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