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 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공유 냉장고 1호점 개소식 성료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공유냉장고 1호점’(이하 1388공유냉장고) 개소식을 열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쎈터는 지난 11일(토), 밥먹고 놀자(군포시 당산로 3-8)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헝겊원숭이 운동본부와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박원희 단장 외 9명, 헝겊원숭이운동본부 김보민 이사장 외 5명,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 외 7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388공유냉장고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헝겊원숭이 운동본부에서 장소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냉장고를 제공하였다. 또한,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이세균 회장, 1388청소년지원단)와 고재영빵집(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덕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1388공유냉장고가 개소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라고,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 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공유 냉장고 1호점 개소식 성료

1388공유냉장고 1호점은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운영되어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헝겊원숭이운동본부(031-456-6634)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90-141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청소년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유선전화 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