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 인천 송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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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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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서 열린다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10월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대회 폐회식에서 인천이 2025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보유한 인천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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