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4만여 가구 대상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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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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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4만여 가구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시흥시의 조사 인력 규모는 총 42명이며,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조사구를 설정하는 데 활용되고,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과 인구ㆍ주택 관련 정책 수립의 참고 자료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등 국가통계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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