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 원스톱 육아 정보서 발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별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 발간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6.13 04:00 | 최종 수정 2023.06.13 08:13 의견 0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지역 내 육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양육자의 육아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는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 6월부터 배포한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120명의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가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한 지역 육아시설과 최신 육아 정보(육아 서비스‧제도)를 담아 25개 자치구별로 제작되었다. 양육자들은 자녀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육아시설의 정보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육아 지원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 교육 기관 등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담겨 있다. 또한 지역별 육아 시설의 위치, 특징, 운영시간 등을 안내하여 양육자들이 거주지 인근의 다양한 육아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장)영유아 양육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고민상담 서비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사업과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 양육지원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2장)생애주기 별 육아정책과 지원제도를 담았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이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출산 직후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제도 그리고 영유아기 및 아동기 아이를 키우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보육 서비스를 한 눈에 제공한다.

(3장)대상자별 육아정책과 지원제도를 담았다.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가정에서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상자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한데 모아 정보를 제공한다.

(4장)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공원, 놀이터, 공동육아방,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 도서관, 문화센터 등 정보를 이용 시간, 위치, 연락처,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부록)인근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연중무휴 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소아진료 가능 응급의료기관 등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심리상담센터 정보를 수록해 놓았다.

새롭게 발간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전자책(e-book) 및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PDF 문서로도 횟수 제한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ㅇ 서울특별시 e-book 누리집(http://ebook.seoul.go.kr)

- 검색창: ‘육아지원 코디네이터’ 혹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검색

- 경 로: 전자책 > 간행물/소식지 > 육아지원 코디네이터

ㅇ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https://icare.seoul.go.kr)

- 경 로: 영유아돌봄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아울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 3~6명씩 서울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는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는 알고 싶은 육아 궁금증이 있을 때, 출산‧전입가정이라 우리 동네 정보가 부족할 때, 마음이 맞는 육아모임에 참여하고 싶을 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전달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해 정서적 지지 및 양육력 향상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보육 서비스이다.

ㅇ 이용방법

- 다산콜 120번 연결 후 3번

-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http://icare.seoul.go.kr)

ㅇ 이용시간 :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ㅇ 상담내용 : 육아고민, 보육시설 정보, 부모 자조모임 지원 등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육아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보 엄마아빠들이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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