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현장 사진/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평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부평 3개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인천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종합시장 등 부평 전통시장 일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수용품·생활필수품 구매로 상인 격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교육청 직원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지역경제 활력에 지속 기여하겠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돈 부교육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6년째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