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좌 감중공원에서 ‘3,000보 건강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 건강 증진과 이웃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좌 감중공원에서 ‘3,000보 건강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걷기 동아리는 ‘혼자 걷기보다 함께 걷는 즐거움’을 주제로 사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국민체조 후 공원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진다.
동아리 참여 주민에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검사와 1:1 맞춤형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교육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혜택이 제공된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하루 1만 보 걷기는 이상적이지만 실천이 어렵다”며 “3,000보 걷기 동아리는 부담 없이 건강 운동을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