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5.09.17.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이 최우선 과제였는데 정부가 받아들였다”며 “소상공인의 경사”라고 밝혔다.

당정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내 소상공인 전담차관(제2차관)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송 회장은 지난 1년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디지털교육센터 가동 ▲소상공인 엑스포 개최 등을 성과로 꼽았다. 향후 과제로는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구축과 ‘소상공인복지법’ 제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은 반대한다”며 “주4.5일제를 도입한다면 주휴수당 폐지가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추진 방향과 관련해 “독점규제법보다 공정거래법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불공정 거래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