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인천 중구 중산동 한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5.09.17.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와 소방당국에 기상특보 관련 피해 신고가 총 24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침수가 2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2건은 주택 침수다.
이날 계양구 효성1·2교 하부와 부평구 효성1육교, 서구 검암동 청라나들목(IC) 인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
또 중구에서는 운서1교 하부 도로가 침수됐고, 중구 북성동2가와 운남동에서 주택 침수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자치구는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과 안전 조치를 마쳤거나 배수를 진행 중이다.
최종룡 기자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와 소방당국에 기상특보 관련 피해 신고가 총 24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침수가 2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2건은 주택 침수다.
이날 계양구 효성1·2교 하부와 부평구 효성1육교, 서구 검암동 청라나들목(IC) 인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
또 중구에서는 운서1교 하부 도로가 침수됐고, 중구 북성동2가와 운남동에서 주택 침수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자치구는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과 안전 조치를 마쳤거나 배수를 진행 중이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