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후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등을 대기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시사앤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에는 25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최대 100㎜의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 날 사이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등 수도권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이 많은 곳의 경우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구역별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과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를 살펴보면, 인천·경기북부·서해5도 등 수도권에는 이날 밤부터 26일 이른 새벽까지 3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늦은 새벽에는 3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는 이날 밤 30㎜ 안팎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 새벽 3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3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외에도 강원내륙과 충북 등에 26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또는 오전 사이 3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