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2025.06.17.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직 의사를 밝혔다. 퇴임식은 2일 열린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여권의 공세를 받아왔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