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 가운데 경로당에 새로 구축된 와이파이 현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시민들의 통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를 305곳으로 확대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해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지역은 시립 경로당 10곳, 행정복지센터 3곳, 노인요양센터 등 총 14개소다. 또 5개소의 노후 장비 교체하고,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개소에 대해서는 품질 개선과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와이파이는 Wi-Fi 6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안정적인 연결 품질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추가 확대하고, 유지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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