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경북 안동시 국곡리 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사진 = 농협 제공) 2025.05.12.

농협중앙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경북 안동시 국곡리 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육성 조직으로,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한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식사 지원은 NH농협카드로부터 전달받은 카드공익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은 산불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과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