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탄핵 정국 불안에 장 초반 2400선을 이탈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대 약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9포인트(1.70%) 내린 2386.8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 하락 출발해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2400선을 밑돌고 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는 등 국내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밀려 650선을 하회하고 있다. 지수가 65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