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 인식 제고 캠페인을 벌인다.
군포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3조의2에 따라 실시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생산된 문서에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삽입한다. 민원대 등 시설 내에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게시한다.
군포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및 1층 로비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한다.
시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한 정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