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는 2035년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1기 신도시인 산본신도시의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차질 없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한다. 또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정비 물량 선정 등에 대해서도 최적의 결과를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지자체(1기 신도시) 간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여기에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시기를 단계별로 제시하는 등 순차 정비 방안 마련 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절차를 안내한다.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수립된 이번 계획은 양질의 주거 공간과 자족 기반 확충을 통해 산본신도시 기능 강화는 물론, 주거 환경개선 정비 기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은호 시장은 "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한다"며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류홍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