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공사…. 내년 6월 착공(着工)한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 내년 국비 (인천대로 지하화 예산 ) 확보로
... '공사 급물살'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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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9:52 | 최종 수정 2024.12.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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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하는 공사가 내년 6월 착공된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 내년 예산확보로 공사는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에 착공하는 공사는 방음벽, 옹벽 등을 철거하고 지하도로와 상부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4차례 유찰 끝에 입찰방식을 지난 11월 수의계약으로 변경하여 착공하게 된다.
여기에 포스코(주)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로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추가 상향 용역(1종 주거→2종 주거)도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확보한 예산을 10일 공개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4년 연속 매년 1,000억 원 이상 국비를 지역구에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묻지마 예산 삭감 기조에 맞서 싸워 `25년 서구 민생·미래 예산 1,097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김 의원이 2025년도 지역구(인천서구) 확보한 국비 내용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108.82억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가정·신현·석남) 793.41억 ▲인천지방국세청 신청사 건립 국비 68.94억 ▲가좌석탄비축장 석탄 방출비 1.89억 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가좌동 일대 등) 25억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석남·가좌) 1.37억 ▲원도심 정원도시 조성사업(신현·석남·가좌 등) 1.15억 ▲가좌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87.78억 ▲가좌 하수처리장 수질 개선사업 6.3억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지원사업 2.98억 원 등이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구 석남동부터 신현동·가정동을 지나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역까지 연결된다. 추가되는 스타필드 돔구장 역은 `29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구에서 서울까지 36분 단축된다.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할 인천지방국세청 신청사는 설계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올해 확보한 국비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7년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이 국회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 예산으로 `22년 1,137억, `23년 1,204억, `24년 1,27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올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4천만 원도 추가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인천 서구 봉수초등학교 상습 결빙도로 열선 설치, 봉화초등학교 노후 교실바닥 교체, 가림고등학교 교내 보도블록 교체 등이다.
김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으로 민생경제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비장한 각오로 위기와 불안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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