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 41.15%로 이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 후보 전날 치러진 제21대 대선에서 득표율 49.42%(1728만7513표)로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41.15%·1439만5639표)와 격차는 289만1874표다.

이에 선관위는 李 대통령 당선 의결하고 이날 오전 6시 21분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빠르게 챙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행사에는 5부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할 계획이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