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인천환경공단, 특별관리체제 ... 가동
환경기초시설 24시간 관리
시사 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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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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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24시간 특별 관리 체제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일일 하수 95만t, 생활폐기물 소각 1141t, 분뇨 2580t 등 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모든 시설을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가동한다.
이를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1단계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주요 설비를 사전 점검하고 비정상 설비를 정비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시설별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시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소각 및 하수 주요시설에 대해 최계운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연휴 기간에는 상시 비상 근무자를 배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 대처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는 2단계 체제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연휴 종료 후에는 시설별 조치 사항을 점검하며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설 명절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선물 포장재 등 재활용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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