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4·19혁명,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4.18 06:53 의견 0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4.17.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6시50분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가 열리는 강북구 광산사거리 주 무대를 찾아 4·19혁명의 역사적인 의미와 정신을 되새긴다.

강북구청과 4·19 유관 단체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4·19혁명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이자 민주주의 발전의 근간임을 강조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등산관광정보 안내부터 등산장비 대여까지 등산 관련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악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서울시는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등산 여행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자 2022년 9월부터 강북구 우이동(삼양로173길 52 5층) 북한산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연 바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북악산 센터 시설을 둘러본다.

그는 경복궁과 청와대를 감싸 안고 있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 명산 북악산이 도심 어디서나 등산하기 좋은 서울만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른 등산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 촬영 후 현판 제막식에도 참여한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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